영화

청설 리뷰: 손끝으로 전해지는 사랑, 마음으로 듣는 이야기

랏소얌 2025. 8. 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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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2024.11.06
장르: 드라마, 멜로/로맨스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09분
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 영화 소개

영화 《청설》은 대만 원작의 감성을 한국식으로 섬세하게 풀어낸 리메이크 멜로 영화입니다. 손으로 설렘을 전하고, 가슴으로 사랑을 느끼는 인물들의 교감을 담은 작품으로, 청각장애를 지닌 인물과의 사랑을 통해 ‘들리지 않아도 마음은 통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 줄거리 요약

대학생활을 마치고 미래에 대한 뚜렷한 계획 없이 시간을 흘려보내던 청년 ‘용준’(홍경)은 어머니의 권유로 도시락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난 그녀 ‘여름’(노윤서)에게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청각장애가 있는 여름과의 소통은 쉽지 않지만, 용준은 말 대신 시선을 맞추고 마음을 읽는 법을 배워갑니다. 여름의 여동생 ‘가을’(김민주)은 그런 용준의 순수한 마음을 응원하며 두 사람을 조금씩 이어주는데요. 그렇게 가까워지던 두 사람 사이에는 어느 순간 미묘한 거리감이 생깁니다. 여름은 용준에게서 점점 멀어지려 하고, 용준은 이유를 알 수 없는 여름의 행동에 혼란스러워합니다.

과연 용준은 그녀와의 마음의 거리를 다시 좁힐 수 있을까요?

💡 관람 포인트

  • 노윤서, 홍경, 김민주의 풋풋한 청춘 연기와 조화로운 케미
  • 수화라는 언어를 통해 비언어적 감정 전달의 섬세함을 경험
  • 잔잔하지만 여운이 깊게 남는 연출과 따뜻한 영상미
  • 청춘의 성장과 사랑, 이별을 따스하게 풀어낸 서사

⭐ 관람 후기 요약

관객들은 다음과 같이 이 영화를 평가했습니다:

  • “말보다 마음이 먼저 닿는 영화였어요. 눈물 나도록 따뜻했어요.”
  • “배우들 연기가 너무 자연스럽고 감정선이 좋아서 몰입감 최고!”
  • “잔잔한 여운이 남는 영화. 수화라는 소재도 인상 깊었고, 리메이크지만 전혀 새로운 느낌이었어요.”

📊 평점 정보

  • 네이버 평점: 8.5 / 10
  • 왓챠 평균 별점: 4.0 / 5.0
  • CGV 골든에그지수: 91%

🎯 한 줄 요약

《청설》은 소리를 잃은 그녀와 감정을 발견해가는 청년의 이야기. 들리지 않아도 사랑은 충분히 전해질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잔잔하고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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