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영화리뷰: 죽은 소녀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그것, 공포는 지금부터다
개봉일: 2024.11.14
장르: 공포, 미스터리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95분
제작 국가: 대한민국
배급: ㈜쇼박스
🔍 영화 소개
“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그것을 막아야 한다!”
영화 사흘은 한 흉부외과 의사가 사랑하는 딸을 잃고, 장례식 도중 들리는 이상한 소리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공포 영화입니다. 고요해야 할 장례식장에 울려 퍼지는 죽은 딸의 목소리, 그리고 단 3일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밝혀야 할 ‘그것’의 정체. 짧은 러닝타임 안에 긴장감이 고조되는 웰메이드 장르물입니다.
🎬 줄거리 요약
딸 ‘소미’가 구마의식 도중 사망한 뒤, 장례식장에 모인 아버지 ‘승도’(김윤석 분). 그는 장례식 도중 믿기 어려운 소리를 듣습니다. 바로 죽은 딸의 목소리입니다. 처음에는 환청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단순한 망상이 아니었습니다.
구마의식을 집도했던 신부 ‘해신’은 뭔가 놓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소미에게 들러붙은 ‘존재’를 추적합니다. 승도와 해신은 죽은 자의 몸에서 깨어나려는 ‘그것’을 막기 위해 장례식이 끝나기 전, 단 사흘 안에 정체를 밝혀야만 하는데...
🌟 관람 포인트
- 공포보다는 미스터리와 긴장감에 초점을 맞춘 심리 스릴러 스타일
- 장례식이라는 한정된 공간과 시간 속 전개로 밀도 있는 서사 구성
- 김윤석, 김소진, 허준호 등 명품 연기파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
📊 관람객 평점 요약
- 네이버 관람객 평점: 8.2 / 10
- CGV 골든에그지수: 89%
- 왓챠 평균 별점: 3.8 / 5.0
📝 관람 후기
"단 3일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미스터리를 풀어야 하는 긴장감이 정말 대단했어요. 마지막 반전에서는 소름 돋았습니다."
"공포 영화지만 크게 자극적인 장면보다는 분위기로 몰아가는 스타일이라 공포 영화를 잘 못 보는 사람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아버지의 절절한 감정선과 초자연적인 존재의 등장, 종교적 상징까지 다양하게 섞여 있어서 생각보다 풍성한 영화였어요."
📌 결론
사흘은 단순한 오컬트 호러물이 아닙니다. 부모의 사랑, 구원의 메시지, 그리고 미스터리까지 고루 갖춘 복합 장르 영화입니다. 짧지만 임팩트 있는 영화 한 편을 찾고 있다면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특히 ‘김윤석’ 배우의 감정 연기를 좋아하신다면 더욱 몰입해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