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승> 줄거리·후기·평점 총정리 | 뜨거운 승부와 웃음, 그리고 감동
개봉일: 2024.12.04.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07분
배급: (주)콘텐츠지오
🎬 작품 소개
“그래도 한 번은 이기겠죠?”
1승은 평균 승률 10% 미만의 불운한 배구 감독 ‘우진’이 해체 직전의 프로 여자배구단 핑크스톰을 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에이스 선수의 이적, 실력 없는 멤버들, 팀워크 실종… 최악의 상황 속에서 ‘단 한 번의 승리’를 향해 달려가는 선수들과 감독의 여정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냈습니다.
📖 줄거리
배구선수 출신이지만 지도자 생활 내내 패배만 경험한 ‘우진’(송강호). 파직, 파면, 파산, 퇴출, 이혼까지 겪은 그에게 어느 날 해체 위기의 핑크스톰 감독 제안이 들어옵니다. 실력도, 가능성도 없는 팀이지만 새 구단주 ‘정원’(박해준)이 “단 한 번만이라도 이기면 상금 20억!”이라는 파격 조건을 내세우며 선수들과 감독의 승부욕을 자극합니다.
그러나 연패 행진은 계속되고, 패배에 익숙했던 우진도 점점 승리에 대한 갈망이 커져갑니다. 경험 부족, 갈등, 부상까지… 수많은 난관 속에서 과연 핑크스톰은 1승을 거둘 수 있을까요?
⭐ 평점 및 관객 반응
- 네이버 영화 평점: 8.4/10 – ‘가슴 따뜻한 스포츠 영화’라는 평
- 관람객 리뷰: 웃음과 감동이 적절히 섞인 ‘한국형 스포츠 드라마’
- 장점: 배우들의 연기 호흡, 실감 나는 경기 장면, 성장 서사
- 아쉬운 점: 예측 가능한 전개, 스포츠 장면 비중이 다소 적음
💡 후기
1승은 단순한 스포츠 영화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단 한 번의 승리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 속에서 좌절과 갈등, 웃음과 눈물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특히 송강호의 안정적인 연기와 팀원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돋보이며, 경기 장면의 몰입감이 뛰어납니다.
예상 가능한 결말임에도 불구하고 보는 내내 몰입하게 되는 건, 인물들의 진정성과 현실적인 갈등이 관객의 공감을 끌어내기 때문입니다. 스포츠 팬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와 함께 보면 더욱 좋은 작품입니다.
📌 총평
승률 10%의 감독과 ‘떨거지’ 선수들의 도전기, 1승은 웃음과 감동을 모두 전해주는 스포츠 드라마입니다. 단 한 번의 승리를 향한 땀과 열정이 스크린을 가득 채우며, 끝나고 나면 왠지 모르게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영화입니다.
🏷️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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