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료 줄이는 재산 정정신고 방법 총정리 (2025년 기준)

건강보험료는 단순히 소득뿐만 아니라 재산도 함께 반영되어 계산됩니다. 특히 지역가입자는 부동산, 전세금, 자동차 등 여러 재산 항목에 따라 보험료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잘못 반영된 정보가 있다면 반드시 ‘재산 정정신고’를 통해 조정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재산 정정신고로 건강보험료를 줄이는 방법과 실제 신고 절차, 주의사항까지 총정리해드립니다.

1. 건강보험 재산 반영 기준

• 📌 주택, 건물, 토지 등 부동산
• 📌 전세금 (보증금 포함)
• 📌 자동차 (고급 차량 또는 9년 이내 차량)

공단은 국토교통부, 등기소, 자동차 등록원부 등의 정보를 자동 연계해 ‘재산세 과세표준’을 기준으로 점수화하여 보험료를 부과합니다.

2. 이런 경우 정정신고가 필요합니다

• ✔ 실거주하지 않는데 과세 대상 부동산이 포함된 경우
• ✔ 매도 또는 명의 변경된 부동산이 반영되지 않은 경우
• ✔ 전세금이 실제보다 높게 등록된 경우
• ✔ 자동차 폐차, 양도 후에도 보험료에 반영된 경우

3. 재산 정정신고 절차

① 방문 신고

• 1) 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방문
• 2) ‘재산 정정신고서’ 작성 및 제출
• 3) 관련 증빙서류 지참 (매매계약서, 등기부등본, 자동차 말소사실증명서 등)

② 온라인 신고

• 1)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접속
• 2) 민원신청 > 보험료 > ‘재산 정정신고’ 메뉴 선택
• 3) 공인인증서 로그인 후 서류 업로드

4. 제출 서류 예시

• 📄 부동산 매매계약서 (실거래가 반영 시)
• 📄 등기부등본 (명의 확인용)
• 📄 자동차 말소증명서 또는 이전 등록증
• 📄 전세금 확인서 (임대차계약서 포함)

※ 모든 서류는 3개월 이내 발급분을 권장합니다.

5. 정정신고 후 보험료 얼마나 줄어들까?

정확한 수치는 개인별로 다르지만, 과도하게 잡힌 부동산이나 자동차 항목 정정만으로도 월 수만~수십만 원 절감이 가능합니다.

• 📌 예: 5천만 원 전세 보증금이 1억으로 잘못 등록 시 → 보험료 최대 2만 원 이상 절감 가능

6. 자주 묻는 질문 (FAQ)

Q. 정정 신고는 몇 번까지 가능하나요?

A. 횟수 제한 없음. 상황 변경 시 언제든지 신고 가능

Q. 소급 적용되나요?

A. 통상 최근 3개월 또는 부과월 기준으로 소급 반영 가능 (사유 명확 시 예외 있음)

Q. 본인 명의가 아니어도 영향을 주나요?

A. 가족의 재산도 ‘가구 단위 점수’에 포함될 수 있으므로, 세대 분리 여부 중요

7. 절세 전략 팁

• ✅ 실거주 주택 외의 부동산은 명확히 매도·이전 반영
• ✅ 자동차는 폐차 또는 이전 등록 후 말소 신고까지 완료
• ✅ 세대 분리를 통해 점수 기준 낮추기 가능 (단, 요건 검토 필수)

마무리

건강보험료는 매달 빠져나가는 고정비이지만, 정확하지 않은 재산 정보로 과도한 금액을 낼 필요는 없습니다. 정기적으로 재산 정보를 점검하고, 변경사항이 있다면 즉시 재산 정정신고를 통해 보험료를 조정하세요.

다음 글 예고: “자동차 정정으로 보험료 낮추는 실전 사례”도 곧 업데이트됩니다.